이미지 확대보기2021년 4분기(2.7%) 이후 17분기 만에 최대 폭이다. 한국은행 전망치(0.9%)의 두 배 수준이다.
소매판매액지수도 전분기보다 2.4% 늘었다. 자동차 등 운송장비와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설비투자는 전분기 대비 12.6%나 급증했다.
건설기성(1.2%)도 늘었다. 분기 기준 생산·소비·투자 등 6대 지표가 모두 오른 것은 2023년 2분기 이후 11분기 만이다.
지표로만 보면 반도체 수출 호조에다 설비투자와 소비까지 늘어나는 트리플 상승 흐름이다.
특히 증시 호황으로 인한 부의 효과는 내수 소비를 견인하는 모양새다.
26조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효과로 올해 성장률이 0.2%P 상승할 것이란 한국은행 분석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반도체를 제외한 1분기 제조업 생산 증가율은 0.2%다. 수출에서 차지하는 반도체 비중도 1분기 기준 35.8%다.
코스피만 따지면 43%가 두 회사 몫이다. 반도체와 비반도체 간 K자형 양극화를 극복하지 못하면 향후 경제 상황은 갈수록 악화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OECD에서 우리나라 15년 후 잠재성장률을 1% 밑으로 내려 잡은 이유다.
이런 가운데 한은은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내비쳤다. 경제성장률이 걱정한 만큼 크게 떨어지지 않았는데 물가만 예상보다 크게 올랐다는 근거에서다.
반도체 호황 여파로 수출 증가와 소비 심리도 살아나면서 물가가 상당한 상방 압력을 받는다는 논리다.
오는 28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 신호를 낼지도 관심사다.
향후 환율에 영향을 미칠 요인이기도 하다. 자산시장 변동성에도 대비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