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창립60주년 맞아 봉사활동 펼쳐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

한화건설 봉사단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급식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급식봉사 활동은 그룹 창립 60주년을 맞아 계열사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를 비롯, 장기근속자와 공로 및 모범상을 수상한 임직원 11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건설 봉사단은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식사를 준비하고 과일을 손질, 센터를 방문한 어르신 2200여분에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제공했다.

이근포 대표이사는 “회사를 위해 오랜 시간 수고해 준 임직원들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자축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지만 그룹이 환갑을 맞는 창립 60주년인 만큼 수상자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일은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소외된 이웃들과 장애우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 종합복지관과 장애아동지원사업으로 월 1회 이상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적장애인의 사회진출을 위한 교육과 재활활동을 돕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를 실시, 한 해 평균 100여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고 있으며, 저소득층 자녀나 장애인,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문화체험 활동 등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한화건설은 지난해부터 장애인 요양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현재 16호를 오픈했으며, 올해 19호까지 개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