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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기관 기술형 입찰 74건 10.7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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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기관 기술형 입찰 74건 10.7조 전망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올해 턴키 등 공공기관 기술형 입찰이 10조7000여억원으로 예상됐다.

국토해양부는 5일 올해 공공공사에 대한 기술형 입찰 심의는 20개 기관에서 총 74건(10조7353억원)이 예상되며 사업비 규모로 볼 때 최근 3년간 대비 120% 수준이라고 밝혔다.

단일공구로 발주가 예상되는 신고리 원자력 5,6호기(1조3500억원)와 기초과학연구원(8700억원) 등 매머드급 입찰이 예정돼 업체간 경쟁구도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한 국토부 이날 올해 1년 동안 턴키 등 기술형 입찰 설계심의를 전담할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이하 중앙위) 소속 설계심의분과위원 9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 역할 및 청렴의식 고취 등을 위한 워크숍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3기 설계심의분과위원은 대학 교수, 공사․공단 등 공기업직원,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국토부 기술직 공무원 등으로서 학계․관계기관의 엄선된 추천과 국토해양부 내부검증 절차를 거쳐 전문성과 청렴성을 모두 고려해 위촉했다.

중앙위 설계심의분과위원은 국토부 소속기관(지방 국토청․항만청․항공청)이 시행하는 사업과 공기업 등 타 발주기관에서 요청하는 사업에 대한 기술형 입찰의 심의․평가를 수행한다.

특정분야 등 전문분야 인력이 부족한 타 발주기관에서 심의위원을 요청할 경우 해당 심의에 일시적으로 위촉돼 평가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들어 도입한 ‘온라인 턴키 마당’, ‘입찰업체간 설계토론회’ 등이 대외기관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선진 심의문화로 인정받고 있어 중앙위 설계심의분과위원에 대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공생을 위한 방향으로 기술제안입찰 활성화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