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수(우측)한라사장과김윤식시흥시장은14일경기도시흥시청에서‘시흥군자배곧신도시특별계획구역지역특성화사업’에대한사업협약을체결했다.[자료제공=한라]](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1403142109480091753_00.jpg)
한라 최병수 사장과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흥시청에서 ‘시흥 군자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지역특성화 사업’에 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라는 시흥시와 사업에 대한 협약체결을 완료함에 따라 30일 이내에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등 본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올 하반기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및 교육·의료 산학클러스터 조성계획이 포함된 서울대·시흥시·SPC간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오는 2015년 하반기에 2490가구, 오는 2016년 하반기에 1419가구, 총 3차에 걸쳐 6700여가구의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을 분양하게 되며, 오는 2017년 12월에는 서울대학교가 1차 준공, 오는 2018년 3월 서울대학교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흥 군자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지역특성화 사업’은 시흥시가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대 총 490만6,775㎡ 규모로 조성된다.
서해안 산업벨트를 배후에 둔 주거·업무·산업이 어우러진 첨단 자족도시인 군자배곧신도시 내에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와 교육·의료 산업클러스터, 업무·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중 지원사업용지에 업무·주거단지를 조성·분양하는 사업만도 규모가 약 2조원 대에 이르는 초대형 개발 사업이다.
한라 관계자는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라는 이러한 기획제안형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