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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화지구에 '뉴 스테이' 1호 건설···月임대료 40만~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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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화지구에 '뉴 스테이' 1호 건설···月임대료 40만~60만원

도화지구(2000호)를 시작으로 신당동과 동탄2지구도 추가 검토중
▲인천도화지구토지이용계획/출처:국토부이미지 확대보기
▲인천도화지구토지이용계획/출처:국토부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국토부가 추진중인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뉴 스테이' 1호가 인천 도화지구로 선정됐다. 주택공급량은 약 2000호에 달하며, 임대료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면적에 따라 보증금 5000만~9000만원, 월 40만원 중반~60만원 초중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국토부는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방안'의 구체적인 첫 실천으로 올해 안에 민간임대리츠 등을 통해 최대 1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그 첫 사업장은 인천 도화지구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한 인천 도화지구(5BL, 6-1BL)에 주택기금, 인천도시공사, 대림산업(우선협상 대상자)이 공동으로 출자해 임대주택 약 2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기금은 우선주로 참여해 보통주 출자자와 타인자본을 연결해주고, 인천도시공사는 토지를 매각하고 보통주로 참여해 민간 보통주와 리스크를 분담하며, 대림산업은 건설투자자로서 시공, 보통주 출자 및 임대주택의 관리․운영을 각각 맡게 된다.

현재 인천도시공사와 우선협상 대상자인 대림산업이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을 준비중이며, 3월 중 리츠를 설립하고 주택기금의 출자를 받아 오는 9월에 착공과 입주자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도화 이외에도 신당동과 동탄 2지구 등에 추가사업을 검토 중이다. 우선 9월 지방이전을 앞두고 있는 도로교통공단의 신당동 본사 부지를 매입해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부지 중에서는 동탄 2지구에 위치한 분양용지(2114호)를 먼저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단기간 내에 주택 공급이 가능한 연립 및 단독주택 용지를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단독주택 용지의 경우 세대 수 증가를 위해 연립용지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사 등 다수 민간사업자와 임대리츠 사업을 협의 중에 있고, 올해 안에 1만호 공급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기업형 민간임대 시장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초기에 참여하는 사업자에게는 기금의 요구수익률 인하, 보통주 출자 등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