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억5000만원에 매입한 다가구주택...최근 4층과 옥탑층 합쳐 인테리어 공사중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기태영은 2013년 2월에도 경매를 통해 감정가 18억원의 서울 삼성동 롯데캐슬 킹덤 아파트를 12억원에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져 부동산재테크에 상당한 관심을 가진 것으로 파악된다.
27일 빌딩중개법인인 원빌딩에 따르면, 유진·기태영 부부가 매입한 청담동 건물은 1991년 4월 준공됐으며, 대지 219.50㎡(66평), 건물 502.08㎡(151평) 규모로 지어졌다. 현재 4층과 12평 정도의 옥탑층의 경우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다. 나머지 건물은 임차를 주고 있으며, 보증금 5억6500만원에 월 임대료 135만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현석 원빌딩 팀장은 “건물이 20년이상 돼 다소 낡긴 했지만 신축을 하지 않고 현 건물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전 건물주가 살던 4층과 옥탑층까지 리모델링 중인 것으로 보아 향후 복층 구조로 터서 유진·기태영 부부가 직접 보금자리를 만들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전했다.
노 팀장은 “실 채권 6억원을 기준으로 금리를 3% 적용했을 때 이자는 월 150만 원가량 나오지만, 현재 받는 월임대료(135만원) 외에 기존 전세를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해 충분히 이자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강남의 일반적인 아파트를 구입하는 대신 이렇게 자신만의 건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면서 거주까지 해결한다면 일석이조의 투자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이들 부부가 23억5000만원에 사들인 청담동 건물은 평당 기준으로 보면 약 3539만원 수준”이라며 “바로 옆 인근의 비슷한 형태 건물이 3년 전인 2012년 평당 3500만원 전후에 팔렸고 현재는 적어도 3800만~4000만원 사이를 호가하기 때문에 추후 어느 정도의 시세차익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만나 1년 반 열애 끝에 2011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괌에 있는 친정집에 머물며 산후조리와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최인웅 기자 ciu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