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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분양시장 불 붙었네...분양만 하면 청약 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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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분양시장 불 붙었네...분양만 하면 청약 올킬

▲연제 롯데캐슬&데시앙’ 투시도 이미지 확대보기
▲연제 롯데캐슬&데시앙’ 투시도
[글로벌이코노믹 오지협 기자] 부산지역의 올해 분양시장은 말그대로 활황이다. 올해 5월까지 부산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총 12개 단지로 집계됐으며 그 중 11개 단지가 1순위 내 마감했다. 또한 부산지역 청약통장 가입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지난 4월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수 109만7605개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8만3313개 보다 21만4292개 늘어나 약 24.3% 증가한 수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부산에서 5월까지 분양한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총 12개 단지가 분양됐으며, 이 중 11개 단지가 1순위 내 마감했다. 실제 5월 분양한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들어서는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2차'는 180가구 모집에 2만5390명이 몰려 141대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마감됐다. 또 지난 4월 분양한 ‘광안 더샵’은 평균 경쟁률 379대1에, 최고 1106대1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0월 선보인 ‘래미안 장전’은 평균 146.2대1에, 최고 212.5대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최근 입주를 시작한 단지에는 적지 않은 프리미엄이 붙었다. 지난해 7월 입주한 수영구 민락동 ‘더샵 센텀포레’의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3억3700만원 이었는데 현재 8000만~1억원 가량의 웃돈이 붙었고, 지난해 11월 입주한 수영구 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의 전용면적 84㎡는 분양 당시 3억3000만원이었으나 현재 9000만원~1억1000만원이 더해졌다.

지난해 분양했던 아파트도 사정이 마찬가지다. 분양권에 최대 7000만원까지 웃돈이 붙으면서 거래가 성황이다. 금정구 장전동에 위치한 M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146.2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 지난해 전국에서 공급된 민간 아파트 단지 중 최고치를 기록한 래미안 장전의 경우 최근 6건이나 거래가 이뤄지며 분양권 웃돈 5000만~700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의 상황은 비슷하다. 해운대구 우동의 H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한동안 거래가 뜸했던 자이1단지의 전용면적 84㎡의 경우 2013년 2분기만 하더라도 16층이 3억9700만원에 거래됐었으나 올해 1월에는 15층이 4억6350만원에, 4월에는 22층이 4억9500만원에 거래되면서 2년만에 9800만원이나 오르는 등 무섭게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부산에서는 롯데건설 등 대형건설사의 공급물량이 쏟아진다.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들은 벌써부터 웃돈이 형성되는 등 눈길을 끌고 있다. 6월에 분양한 영도구 동삼동의 ‘롯데캐슬 블루오션’의 경우 벌써 프리미엄이 2000만~3000만원까지 붙은 상황이다.

연제구 연산동의 G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롯데캐슬 블루오션도 벌써 3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은 평지에 입지해 있는데다가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입지가 워낙 좋아 더 높은 웃돈이 형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은 오는 7월 부산 연제구 연산4구역 재건축을 통해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6~37층 8개동 총 1168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이중 전용면적 59~101㎡ 753가구를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 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1호선 시청역과 1호선·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역세권단지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는 행정타운이 형성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이 일대는 지난 1998년 이전한 부산시청을 중심으로 부산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지방국세청, 연제구청 등 26여개의 행정기관들이 밀집해 있어 행정 1번지로 꼽힌다.

분양문의 051-747-0060
오지협 기자 zyu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