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부터 설계까지 단지 특색담은 단지명 청약고객들의 눈길
이미지 확대보기10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지난달 광교신도시에 공급한 ‘e편한세상 테라스광교’는 1순위서 평균 청약 경쟁률 32.51대1을 기록하며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e편한세상 테라스광교’는 단지명에 최근 수요가 많은 테라스를 강조, 고객들의 시선을 한번 더 끌고 단지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효과를 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달 분양한 GS건설의 ‘자이 더 익스프레스1차’는 인근에 있는 KTX지제역(2016년 개통예정)을 부각시키기 위해, ‘급행열차’라는 뜻의 ‘익스프레스’를 단지명에 넣었다. 이 역시 최근 10년간 평택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기록했다.
업계관계자는 “아파트 이름은 단지를 접하는 이들에게 첫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일회성 관심 끌기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도 기여하기 때문에 단지의 특색을 담은 아파트 이름은 분양의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이달 공급하는 ‘고덕숲 아이파크’는 약 65만㎡ 규모의 명일공원과 강동그린웨이, 길동생태공원 등 단지를 둘러싼 녹지를 내세워 아파트 이름을 지었다. 특히 강동그린웨이에는 가족캠핌장도 위치, 더욱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GS건설이 경기 부천시 상동에 분양중인 ‘상동스카이뷰 자이’의 단지명은 초고층에서 즐길 수 있는 조망을 강조했다. 실제로 단지는 지하 5층부터 지상 최고 45층으로 조성되는 초고층 아파트다.
대우건설이 오는 10월 전북 군산시 조촌동 디오션시티에 공급하는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바다도시를 표방한 ‘The Ocean City’를 단지명에 넣었다. 새만금과 함께 서해안의 랜드마크가 되겠다는 뜻이다. 실제로 단지가 들어서는 디오션시티는 2만여㎡의 대형쇼핑몰과 5만여㎡의 유럽형 스트리트몰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도시로 조성된다.
아이에스동서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 공급하는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은 블록마다 입지에 맞는 단지명을 정해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한강과 인접한 입지를 강조하기 위해 ‘한강신도시 리버 에일린의 뜰’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최인웅 기자 ciu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