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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신규분양APT] GS·현대·포스코건설 '킨텍스 원시티'··· "3.3㎡당 분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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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신규분양APT] GS·현대·포스코건설 '킨텍스 원시티'··· "3.3㎡당 분양가는?"

킨텍스 원시티 조감도이미지 확대보기
킨텍스 원시티 조감도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이달 말 일산에서 분양할 예정인 ‘킨텍스 원시티’가 수도권 분양을 노리고 있는 청약대기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GS건설이 주간사로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총 2194가구로 공급된다. 아파트의 경우 최고 49층의 주상복합형태로 건설돼 향후 일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러 개발호재들과 교육시설, 대중교통 등도 중요하지만 현재 예비청약자들의 가장 큰 관심은 분양가에 쏠려있다. 아직 건설사 쪽에선 분양가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업계에선 지난해 6월 한화건설이 인근에서 분양한 ‘꿈에그린(3.3㎡당 평균 1410만원)’보다는 높은 3.3㎡당 평균 1500만~1600만원대 사이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킨텍스 주변의 한 중개업자는 “킨텍스 원시티의 경우, 일부 단지 고층에선 한강조망권이 나오고 9000평 이상의 중앙공원도 적용될 예정이라 35평 기준 5억7000만~6억원 사이에서 분양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층 이상 한강조망권이 나오는 경우엔 6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고, 조망권이 안 나오더라도 5억7000만원까지는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중개업자들에 따르면, 한화 ‘킨텍스 꿈에그린’도 현재 분양권 프리미엄이 평균 2000만원 전후 붙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가 저렴한 평형대의 경우 프리미엄을 포함해 5억3000만~5억4000만원이면 분양권 거래도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킨텍스 주변의 또다른 중개업자는 “킨텍스 원시티는 아파트의 경우 원래 3000가구이상 들어설 수 있는 부지에 2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에 동과 동사이의 거리가 넓고 쾌적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킨텍스 꿈에그린이 역세권에 더 가깝고 분양가도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면, 킨텍스 원시티는 한강조망권에 좀 더 쾌적한 아파트라는 점이 특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기존 비슷한 면적의 일산 구형 아파트가 평균 4억 원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지만, 이번 꿈에그린과 킨텍스 원시티같은 새 아파트와 비교하기는 무리”라며 “5억 원대 중반에 분양을 한다 해도 입지조건과 향후 개발호재가 좋기 때문에 충분히 가격을 지지할 수 있고 일부 단지의 경우 프리미엄도 붙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킨텍스 원시티’는 일산 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에 지하3층~지상4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42㎡로 구성되며, 아파트는 2038가구, 오피스텔은 156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는 본격 분양에 앞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지만, 이달 말 혹은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견본주택을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측은 “이 단지는 향후 미래형 관광단지로 조성될 한류월드 개발사업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단지가 될 것”이라며 “한류월드 남쪽 부지에는 CJ그룹이 올해부터 1조원 이상을 투자해 호텔과 공연장, 테마파크 등으로 구성된 ‘K컬처밸리’를 조성할 계획이고, 한류월드 지하를 지나는 GTX도 2025년경 개통, 강남까지의 이동 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되면 한류월드를 찾는 국내외 쇼핑 인구와 관광객이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관계자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한류월드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고, GTX등 개발호재들이 하나둘씩 가시화되면서 작년 하반기부터 킨텍스 일대 신규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라며 “올 들어 시장이 다소 위축되고는 있지만, 일산도 이제 거의 8년여 만에 회복기에 진입하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대형건설사들도 서서히 신규공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