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도로망 등 두루 갖춰 30~40대 직장인들에게 인기
이미지 확대보기‘트래픽형’ 단지는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망이 잘 갖춰지고 도로 접근성도 우수한 단지를 가리킨다.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춘 단지를 찾는 수요는 많지만 공급은 한정돼 희소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특히 도심권의 경우 생활방식이 지하철과 버스 등 교통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단지 인근으로 촘촘하게 연결된 교통망은 생활의 편의성과 프리미엄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러한 ‘트래픽형 아파트’들은 수요자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는다.
더욱이 지하철역 및 도로 개통 등 교통망이 개선되는 지역의 주변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나타낸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의정부 장암~양주 회천 구간)도 개통 이후 이 구간 지역 집값을 상승하는 효과를 낳았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지나는 구간에는 의정부 민락2택지개발지구와 양주 고읍택지개발지구, 양주신도시가 있다. 이 가운데 민락2지구의 ‘의정부 민락 푸르지오’는 아파트값이 1억원 이상 올랐다. 전용 84㎡의 경우 지난 10월 실거래가는 3억9200만원에 달했다. 분양가(2억7190만원) 대비 1억2000만원 이상 오른 셈이다. 같은 단지 전용 62㎡의 경우도 분양가(2억1390만원) 대비 1억510만원 올라 10월 실거래가는 3억1900만원 이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의 주 타깃 층인 30~40대의 경우 출퇴근하기에 편리한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교통이 편리한 트래픽형 단지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만족하게 하기 때문에 불황에도 꾸준한 시세를 유지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이달 서울 강서구 염창동 277-24번지에 들어서는‘e편한세상 염창’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의 가장 큰 자랑거리 중 하나는 바로 9호선 급행 정거장 염창역의 역세권 단지라는 점이다. 단지에서는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염창역이 도보권으로 이 역들을 이용하면 여의도역까지는 10분 내에 신논현역과 종합운동장역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주요업무지구로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 단지 인근에 총 55개 노선이 운행되는 버스 중앙차선 정류장이 있고 공항대로, 올림픽대로를 타고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 염창초, 염경중, 영일고, 시립도서관 등 교육 시설이 밀집해있고 목동 학원가도 이용이 편리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한강과 용왕산 근린공원도 가까워 산책을 즐기기 좋다.
대림산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 431번지 일원에 명장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동래명장’을 분양 중이다. ‘e편한세상 동래명장’은 지하 3층~지상 29층, 17개동, 총 1384가구 규모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832가구를 일반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이며 번영로, 원동IC를 통한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명장동 일대는 부산의 전통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동래학군 입지로, 단지 바로 옆에 명동초, 금정고가 있고 혜화여중·고를 비롯한 총 9개의 초·중·고교가 도보권이다. 명장시장을 비롯해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인접하다.
태영건설은 12월 서울 마포구 창전동 24-19 일원에서 ‘데시앙 웨스트리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4개동 전용 59~157㎡로, 276가구 구성된다. 이 중 145가구가 일반에 나온다. 6호선 광흥창역,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2호선 신촌역이 밀집돼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많은 전철 노선이 지나는 서울 내에서도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또 서강대교와 강변북로, 신촌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잘 구축돼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강초와 신수중, 광성중고 등 도보권 내에 초·중·고교가 몰려 있고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의 명문대학들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여기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63빌딩, IFC몰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서 ‘연수파크자이’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9개 동, 전용면적 76~101㎡ 총 1023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제2,3경인고속화도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좋아 강남까지는 한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사업지 바로 옆에는 공원 부지가 함께 들어서 주거 여건은 더욱 쾌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유일한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으며 송도2교를 사이에 두고 송도국제도시와 마주 하고 있어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영록 기자 manddi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