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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과 뉴스테이 차이점은 ?…'공공임대'VS '민간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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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과 뉴스테이 차이점은 ?…'공공임대'VS '민간임대'

서울 오류동 행복도시 건설현장/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오류동 행복도시 건설현장/뉴시스

정부와 지자체가 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택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그중 가장 관심을 끄는 정책은 행복주택과 뉴스테이다.

행복주택은 정부와 지자체, LH 등 공공분야에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가운데 하나이다.

정부는 지난해 말까지 10만2천 가구를 공급했고, 올해 4만8천 가구를 추가 공급해 연말까지 행복주택 15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공급 대상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으로, 저소득층 위주의 기존 다른 공공임대주택과 공급 대상에 다소 차이가 있다.

입주를 하면 6년에서 최장 10년까지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거주할 수 있다.

이와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서울 오류, 의정부 민락, 인천 서창 2지구 등 총 9개 지구에서 행복주택 4792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서울오류‧인천서창2‧목포용해‧익산인화‧부산용호‧성남단대‧춘천거두 행복주택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이 주요 모집대상이다.

의정부민락2‧대구테크노 행복주택은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서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와 인근의 산업단지 입주(예정)기업 및 교육·연구기관 근로자도 청약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청약자는 이날부터 인터넷 LH 청약센터, 모바일 청약센터 또는 현장에서 청약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지구별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LH 콜센터(1600-1004)나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을 통해 문의 및 확인 가능하다.

반면 뉴스테이는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민간이 시행하지만, 개인 간 계약에 따라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기존 민간임대주택과 달리 기본적으로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정부가 전세 공급이 줄고 월세가 증가하자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 하고 있는 주택정책이다. 공공임대와 달리 주택 규모에 규제가 없고 입주 자격에도 제한이 없다.

시공은 민간 건설업체가 담당하며 건물의 운영, 관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설립한 리츠(REITsㆍ부동산투자회사)가 맡는다.

정부가 초기 임대료를 규제하지는 않지만, 연간 5% 이상 인상할 수 없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1월 한국갤럽에 의뢰해 30~50대 가구 구성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들은 뉴스테이의 보증금은 1억5000만원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임대료 수준은 30만원∼50만원 미만(48.8%)을 가장 많이 선호했다.

국토부는 현재 뉴스테이 평균 임대 보증금은 9천만원, 월 임대료는 40만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