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생활인프라 가격 상승률 높아…세종·의정부 등 최고층 공급
[글로벌이코노믹 최영록 기자] 최
이미지 확대보기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들은 화려한 외관은 물론 최신 건축기술을 적용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게 된다. 여기에 단지 내 상업시설을 비롯해 여가, 문화 등을 누릴 수 있는 고급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추면서 ‘부촌’이라는 이미지까지 부가적으로 얻는다.
국내에서 비싼 아파트들을 보면 대부분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최고 46층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 216㎡(공급면적)의 경우 3.3㎡당 평균 5265만원 선, 최고 56층인 용산구 이촌동 ‘래미안이촌첼리투스’ 165㎡는 평균 48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이처럼 지역의 최고총 아파트들은 대부분 부촌으로 평가받는다.
그만큼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총액도 높은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곡동 ‘타워팰리스’의 매매 실거래가 총액은 2617억6700만원으로 강남구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부산에서도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53층 높이의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는 한 해 동안 2173억6700만원이 팔리면서 부산시 내에서 가장 높았다.
한 업계 전문가는 “최고층이라는 것 자체만으로 지역을 대표한다는 상징성이 강하기 때문에 주택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향후 시세차익을 생각한다면 지역의 최고층 아파트는 수요자나 투자자 모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올 상반기 지역별 최고층 아파트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4월 세종시 3-3생활권 소담동 H3·H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84~141㎡ 아파트 672가구와 전용 79㎡ 오피트텔 64실로 이뤄져 있다. 최고 48층 높이를 가지며 현재 세종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에서 가장 높다.
4월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는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녹양역 SKY59’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이 단지는 의정부시와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 등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높은 59층의 높이를 갖는다. 규모는 전용 65~84㎡ 아파트 총 2581가구다.
한화건설은 오는 4월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층수는 최고 38층이며 진주시 내에서 분양된 브랜드 아파트로는 최고층이다. 구성은 전용 84㎡ 규모의 아파트 420가구와 전용 82㎡의 오피스텔 50실이다.
최영록 기자 manddi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