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3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안완기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지난달 31일 사할린 Ⅰ·Ⅱ 프로젝트 가스전을 직접 찾았다. 가스공사는 2008년부터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 가즈프롬이 운영하는 사할린-Ⅱ 프로젝트에서 연간 150만t의 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국의 대러 제재가 사할린 가스전에 미칠 영향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미국의 러시아 제재로 사할린에서 LNG를 수입하는 데 영향이 없도록 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하지 않았겠느냐”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최근 러시아와 에너지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 새 정부가 추진 중인 러시아 PNG(파이프라인가스) 사업을 검토 중이다.
PNG는 천연가스를 얼리지 않고 기체 그대로 파이프라인을 통해 운송하는 방식으로 LNG보다 30~40%가랑 가격이 저렴하다.
지난해 12월에는 가즈프롬과 협력협정도 체결했다. 협정에 따라 양측은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과 가스 연관 사업 수행, 과학기술, 교육 훈련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러시아의 LNG 수출은 제재 대상이 아니다. 러시아산 LNG 도입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