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역사 신축 공사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총 271억 원이 투입돼 지상 5층, 연면적 7540㎡의 규모로 신축된다.
특히 철도공단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해수면 위로 떠오르는 귀신고래의 등 부분 곡선을 형상화한 외관을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태화강 역사 신축으로 약 608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274명의 고용유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울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태화강 역사 공사를 2020년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