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사회적 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기업이익도 늘리는 Win-Win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원 교수는 "그동안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에 많은 비중을 두는 가치 활동을 해왔다면 앞으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CSV(Creating Shared Value)에 보다 비중을 두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가치 Leader 지정', '핵심간부 대상 사회적 가치 내재화 워크숍' 등 전사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