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은 대한적집자사와 함께 서울시 관악구 소재의 한 가정에서 '희망드림 하우스'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조합 임직원 11명과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열악하고 좁은 공간에서 거주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계신 독거 어르신 가정에 도배, 장판 등 주거 환경을 손수 정리했다.
이날 집수리 도움을 받은 어르신들은 "생활비가 부족해 엄두도 내지 못한 일을 직접 찾아와 도와주신 덕분에, 깨끗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희망드림 하우스' 봉사활동은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됐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