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연이은 국도 개통에 미소짓는 시민들… 연간 유류비 절감 효과 '톡톡'

글로벌이코노믹

연이은 국도 개통에 미소짓는 시민들… 연간 유류비 절감 효과 '톡톡'

국도 5호선·24호선·37호선 등 개통… 지역 경제 발전 'UP'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최근 전국에 국도가 연이어 개통되면서 시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다.

국도가 개통되면 기존 도로의 평면교차에 따른 교통사고와 차량정체 등의 문제점 개선이 가능하며, 주변 간선도로와의 진·출입 여건이 크게 개선돼 유류비 절감 효과로 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도 개통을 통해 연간 1600억 원 유류비용 절감과 총 4000억 원의 편익 창출을 추산했다.

자영업 종사자 박모 씨(56)는 "직업 특성상 차량을 이용해 전국을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다"며, "전국의 국도 개통으로 도로 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유류비까지 절감돼 업무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부산국토청은 지난 14일 경남 창원 내서읍과 함안군 칠원읍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 확장구간을 개통했다.

부산국토청은 이번 공사에 1211억 원을 들여 6.21km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했다.

이번 개통을 통해 부산국토청은 중부내륙·남해고속도로, 국도 2호선, 국도 14호선의 간선도로 기능 개선으로 물동량 수송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 담양에서는 전북 순창까지 편하게 오갈 수 있는 '국도 24호선 담양-순창'을 18일 개통했다.

도로 확장으로 이전보다 운행거리는 13.8km에서 11.8km로 2.0km, 운행시간은 10분 단축됐다. 또한 입체 교차로 2곳 등 8개소에 교차로를 설치해 운전자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특히 방축·봉서교차로는 지역주민의 요구에 따라 입체교차로로 변경돼 지역 민원을 해결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오는 20일에는 충북 옥천에서 보은을 잇는 국도 37호선 4차로 도로가 전면 개통된다.

국토부는 지난 2009년 4월 영동, 금산, 옥천, 보은 등 충남 주요지역을 연결하는 이 도로를 착공, 9년 8개월간 사업비 3376억 원을 투입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 구간에 교량 24개(2278m)와 터널 2개(1750m), 입체교차로 3개, 평면교차로 10개 등이 건설됐다.

국도 37호선 개통으로 기존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이동 거리 최대 5km, 이동시간은 15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도 개통을 통해 위험한 도로가 개선돼 사고 위험이 줄어들 것"이라며, "지역 간선 국도망 확충에 따라 관광벨트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