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과 15㎿급 수력발전소 건설· 운영관리 사업 본격 착수
이미지 확대보기수자원공사는 12일(현지시간) 솔로몬제도의 수도인 호니아라에서 현지 정부와 세계은행(WB) 등 국제금융기관과 함께 '티나(Tina)강 수력발전사업'의 금융종결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금융종결'이란 금융기관의 투자금을 인출하기 위한 선행조건이 모두 충족된 상태를 말한다.
그동안 수자원공사는 세계은행 등 금융기관의 엄격한 환경사회영향평가 승인과 토지보상, 100여 개에 달하는 인허가와 같은 선행 조건을 모두 충족해 금융종결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설계, 건설, 운영관리를 모두 우리 기업이 담당하는 사업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설계와 건설을 담당하고 수자원공사가 향후 30년간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솔로몬제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경유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우리나라의 7배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높다.
따라서 티나강 수력발전사업이 준공되면 전기요금을 현재의 절반 이하로 낮춰 주민생활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수자원공사의 전망이다.
또 전체 인구의 10%에 불과한 전기 이용률도 개선될 것으로 수자원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