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경원대로 1184번길 일원인 백운2구역 재개발 단지 ‘힐스테이트 부평’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1409가구로 조성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백운역 역세권에 자리한 ‘힐스테이트 부평’은 백운역 일대 도시정비사업장 가운데 입지가 가장 우수한 곳의 하나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앞으로 백운역 사업지는 주변 2㎞ 이내 약 2만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미니신도시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현재 이전하고 있는 미군부대 부지는 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지는 백운역에서 지하철 이용시 서울 여의도, 용산, 서울역까지 50분대에 갈 수 있으며, 한 정거장 떨어진 부평역에서 급행으로 갈아타면 이동시간이 더 단축된다.
아울러 부평역과 연계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향후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 호재’ 기대감도 더해준다.
교육 여건으로는 주변에 백운초, 신촌초, 부평서여중, 부평서중, 부광고, 인천제일고 등 초·중·고가 모두 도보거리에 있으며, 부평도서관이 아파트와 가깝다.
‘힐스테이트 부평’은 전 가구 남측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전용면적 59A㎡ 타입은 소형임에도 4베이 판상형 구조에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특화설계됐다.
‘힐스테이트 부평’은 비투기과열지구와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세대주와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하면(인천 전용면적 85㎡ 이하 250만원)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도 없어 기존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고,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부평구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우수한 설계와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부평’ 견본주택 위치는 사업지 인근인 부평구 경원대로 1184번길 24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