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7000명 몰려…입지‧합리적 분양가 책정이 ‘인기요인’

18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마린파크 애시앙’ 1·2단지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49가구 모집에 3만6959건이 접수되며 평균 7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단지 전용 84㎡A타입이 1가구 모집에 3000명이 신청하며 300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1단지 전용 84㎡A형(717대 1), 2단지 84㎡B형(646대 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여수웅천 ‘마린파크 애시앙’은 18개동 총 1054가구 규모로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608가구 규모,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446가구 규모로 각각 지어진다. 모든 가구가 전용 84㎡ 단일 주택형으로 지어지며 3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1월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1단지가 평균 39대 1, 2단지가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무순위 청약의 당첨자발표는 17일로, 계약일은 다음날인 18일이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