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위 호반건설, 12위로 두계단 하락…SK건설, 10위 자리 꿰차
삼호‧고려개발 통합법인 ‘대림건설’ 17위…동부건설 21위로 15계단 도약
삼호‧고려개발 통합법인 ‘대림건설’ 17위…동부건설 21위로 15계단 도약
이미지 확대보기국토교통부는 29일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20 시공능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물산은 토목건축공사업 부문에서 20조8461억 원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2014년 시공능력평가순위 1위를 차지한 이후 7년 연속 1위 수성이다.
2위와 3위는 현대건설(12조 3953억 원), 대림산업(11조 1639억 원)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GS건설(10조 4669억 원)은 4위에 랭크되며 전년도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10위는 SK건설(5조1806억 원)이 차지했다. 지난에 호반건설에 밀려 11위에 그쳤지만 곧바로 ‘톱10’ 자리를 찾았다. 호반건설(3조5029억 원)은 12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이번 시공능력평가에서 눈에 띄는 건설사는 대림건설과 동부건설이다.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해 이달 출범한 대림건설은 평가액 1조8089억 원을 기록하며 단숨에 17위에 올랐다. 최근 대림건설은 2025년 10위권 진입을 선언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동부건설의 약진도 돋보인다. 지난해 시평순위 36위(1조 1678억 원)를 차지한 동부건설은 올해 평가액 1조 7116억 원으로 21위에 오르며 순위가 15계단 수직 상승했다. 이는 올해 도급순위 50위권 건설사 중 가장 큰 폭의 순위 변동이다.
이번 시공능력평가에서 업종별로는 ▲토목부문 현대건설 ▲건축부문 삼성물산 ▲산업·환경설비부문 삼성엔지니어링 ▲조경부문 GS건설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 분야 ▲도로부문 대림산업 ▲댐·지하철 부문 삼성물산 ▲상수도 부문 삼성엔지니어링 ▲택지용지조성부문 SK건설이 1위를 차지했으며, 건축 분야 ▲아파트 부문 GS건설 ▲업무시설부문 삼성물산 등이 가장 앞선 실적을 기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