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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주협회, 경마업계 위기에도 소외계층에 코로나19 극복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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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주협회, 경마업계 위기에도 소외계층에 코로나19 극복 기부금 전달

서울마주협회, '개인마주제' 도입 27주년 기념 '서울마주협회장배' 경주대회 개최
경주대회 개최 발맞춰 소외계층 아동·독거노인에 코로나 극복 기부금 1천만원 전달
서울마주협회 후원 어린이의 모습. 사진=서울마주협회 이미지 확대보기
서울마주협회 후원 어린이의 모습. 사진=서울마주협회
서울마주협회가 정상적인 경마 중단 등 경마업계 어려움 속에서도 소외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28일 서울마주협회에 따르면, 서울마주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충남 예산과 경기 광명 등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교육지원 사업과 서울 용산구 쪽방촌 독거노인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마주협회 강석대 회장은 "지난 2월 경마중단과 무고객 경마시행 등 최근 코로나19로 한국경마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며 "그러나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을 멈출 수는 없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열악한 교육환경에 방치되고 있는 아이들과 자원봉사자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독거노인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서울마주협회는 마주로서의 노블리스 오블리주와 상생을 통한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서울마주협회는 '개인마주제' 도입 27주년을 기념해 지난 23일 경기 과천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에서 '제28회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G III)를 개최했다.

개인마주제는 세계 모든 경마선진국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우리나라는 지난 1993년이 돼서야 도입했다.

서울마주협회는 개인마주제 도입과 동시에 창립한 서울마주협회가 앞으로도 경마 선진화를 선도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올바른 마주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3세 이상 경주마가 출전하는 1200m 단거리 경주인 이날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에서는 총 15두가 출전해 김영구 마주의 국산마 '이스트제트'(먼로 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