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월, 전국 1000가구 이상 대단지 9만2948가구 분양 예정
수도권 절반 이상 집중…지난해 6만1797가구 대비 50% 증가
수도권 절반 이상 집중…지난해 6만1797가구 대비 50% 증가
이미지 확대보기22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이달부터 12월까지 전국적으로 15만8110가구(임대제외)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중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9월 2만1350가구 ▲10월 3만4857가구 ▲11월 2만6131가구 ▲12월 1만610가구 등 9만2948가구로 전체의 절반 이상(58.78%)을 차지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6만1797가구가 공급된 것과 비교하더라도 무려 50.4%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2만7924가구 ▲인천 2만249가구 ▲서울 5894가구 등 수도권(5만4067가구)에 절반 이상이 집중돼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 1만1526가구 ▲광주 5053가구 ▲대전 4942가구 ▲경남 4862가구 ▲경북 4785가구 ▲울산 2625가구 ▲충북 2415가구 ▲대구 1526가구 ▲충남 1147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일반적으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교통은 물론, 학군과 상권 등 생활·환경 인프라가 빠르게 조성돼 실거주 목적의 주택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 잡으며 지역 시세를 주도하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전매제한, 분양가상한제 등 이슈로 상반기 공급 계획이 온전히 소화되지 못하면서 가을 분양성수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며 “대단지 아파트는 주로 대형건설사가 시공하는데다 지역 랜드마크로 부각되는 만큼 상품성도 우수해 시장이 불안정한 시기에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연내 분양 예정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를 살펴보면 롯데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서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0층, 17개동, 전용면적 79~107㎡ 총 125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분당선 매탄권선역과 망포역이 위치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10월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 일원에 ‘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동, 전용면적 59~156㎡ 13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원시 영통구 생활권 내 위치하고 있어 이마트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롯데마트(권선점), 메가박스(수원점) 등 쇼핑·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제일건설은 이달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5블록에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8층, 2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9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있으며 이마트(파주점), 홈플러스(파주운정점) 등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삼성물산은 11월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일원에 ‘온천4구역래미안(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36개동, 총 4043가구 중 23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에서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동래점), CGV(동래점), 온천시장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