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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마사회 김낙순 회장 "'비대면·언택트 마권 발매' 사회적 공감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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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마사회 김낙순 회장 "'비대면·언택트 마권 발매' 사회적 공감대 확산"

김낙순 회장, 영상 신년사 통해 새해 부정·긍정요소 공존 지적
"경마 공정·상생, 사업 효율화, 미래 먹거리 발굴 위해 변화" 당부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이 2일 경기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온라인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이 2일 경기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온라인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비대면·언택트 마권 발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제도 도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비쳤다.

마사회는 지난 2일 경기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신축년을 맞이하는 '언택트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기존과 달리 사내방송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포상행사도 수상자 소개로 갈음했다.

김 회장은 영상을 통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회장은 먼저 마사회 임직원과 말선업 종사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유래없이 혹독했던 경자년, 대재앙의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일터와 건강을 지켜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회장은 "아직도 고객수용 시기는 가늠하기 어렵다"며 "설상가상으로 5월까지 3개 장외발매소 폐쇄, 재무상황 악화에 따른 긴축예산 편성 등 경마를 비롯한 말산업 전반의 지속적인 위축이 예견된다"고 말해 새해 상황도 녹록치 않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김 회장은 "한편으로 치료제와 백신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기대가 현실화 되고 있고, '비대면·언택트 발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해 부정과 긍정의 전망이 공존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김 회장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세 가지 변화를 당부한다"며 "첫째, 경마의 공정·상생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경마의 진정성 있는 변화', 둘째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사업 효율화와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집중하는 '미래를 위한 변화', 셋째 거리두기 실천으로 몸은 멀어도 정신은 합심·화합해 상생문화를 이끄는 '조직문화의 변화'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낙순 회장은 "서로 의지하고 단합한다면 머지않아 밝은 세상을 맞이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올 한 해가 향후 마사회와 말산업의 새로운 미래와 100년을 좌우할 것이다. 전 임직원에게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