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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코로나19로 잠정중단 방글라데시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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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코로나19로 잠정중단 방글라데시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재개

인도·日 합작시행사 사업착수 결정, 삼성물산 EPC방식 공사 돌입 장비 공급받아...다카 수도권 주택용 전력 공급 목적
삼성물산이 조만간 사업 재개할 예정인 방글라데시 745㎿급 메크나갓(Meghnaghat) LNG복합화력발전소의 조감도. 사진=인도 Business Standard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삼성물산이 조만간 사업 재개할 예정인 방글라데시 745㎿급 메크나갓(Meghnaghat) LNG복합화력발전소의 조감도. 사진=인도 Business Standard 홈페이지
삼성물산이 지난 20199월 수주했으나 이듬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연기했던 방글라데시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조만간 시작한다.

12일 인도 경제뉴스 비즈니스 스탠다드(Business Standard)’ 등 외신에 따르면, 이달 초 인도 기업 릴라이언스파워(Reliance Power)와 일본도쿄전력 자회사 JERA는 방글라데시 합작투자사를 통해 수도 다카(Dhaka)에서 남동쪽으로 약 40㎞ 떨어진 항구도시 나라얀갠지(Narayanganj)745메가와트()급 메크나갓(Meghnaghat) LNG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착수하기로 했다

총 사업비 163000만 달러(7500억 원가 투자되는 메크나갓 복합화력발전소 사업 착수로 시공자인 삼성물산은 설계‧조달‧시공을 일괄 담당하는 EPC 방식으로 공사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Relianc Power 자회사인 사말콧 파워(Samalkot Power)으로부터 시공에 필요한 장비 모듈을 공급받기로 했다.
사업비 재원은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아시아개발은행(ADB) 등 해외 금융기관들이 참여해 지원한다.

삼성물산이 건설하는 메크나갓 복합화력발전소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를 포함한 수도권 도시의 주거용 주택에 전력를 공급하기 위한 발전시설이다.

당초 201910월부터 내년 7월까지 총 34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초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사업이 잠정 잠정됐다.

주요 발전설비는 가스터빈 2, 증기터빈 1, 열회수 보일러 2, 변전소로 구성된다.

삼성물산은 앞서 방글라데시에서 335㎿급 시트히르간지(Siddhirganj) 복합화력 발전소 프로젝트를 스페인 기업과 공동 수주해 진행하고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