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 기부 캠페인은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사회적기업 ’빅워크(Big Walk)‘의 앱을 개인 스마트폰에 깔고 캠페인을 선택해 등록한 뒤 일상생활에서 걷는 횟수만큼 자동 적립된다. 모바일 앱으로 자신의 걸음 기부와 목표 달성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걷기 캠페인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 챌린지’도 진행한다.
임직원들이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차수를 선택하고, 기간 내에 걷기나 쓰레기 줍기 인증사진을 챌린지 페이지에 올리면 친환경 제품이나 지속가능 소재를 활용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특히, 줍깅 챌린지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유니폼'을 입고 챌린지에 참여해 환경보호 실천의 진정성을 알릴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캠페인을 계기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봉사활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근 경영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