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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NEWS▶ SK에코플랜트, 친환경소각로 솔루션 개발, 삼성물산 층간소음 연구시설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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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NEWS▶ SK에코플랜트, 친환경소각로 솔루션 개발, 삼성물산 층간소음 연구시설 착공

카사, 2호 공모 건물 ‘서초 지웰타워’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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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친환경소각로 AI 솔루션 개발…아마존웹서비스와 ‘맞손’

SK에코플랜트 자회사인 환경시설관리가 운영하는 폐기물 소각시설. 사진=SK에코플랜트이미지 확대보기
SK에코플랜트 자회사인 환경시설관리가 운영하는 폐기물 소각시설.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미국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친환경 소각로 AI(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4월부터 해당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시험을 거쳐 오는 9월 자회사인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에 실제 적용할 계획이다.

새로운 소각로 AI 솔루션은 머신러닝(기계학습) 모델을 신속히 구축, 훈련, 배포하도록 지원하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 서비스를 통해 첨단 클라우드 기능으로 구현된다.

기존 소각로 시설은 사람의 물리적 경험에 의존해 운용이 이뤄져 오염물질 배출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개발중인 AI 솔루션은 CCTV, 센서, 논리제어장치(PLC)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하고 예측해 최적의 소각로 운영방법을 운전자에게 안내하는 기능을 탑재한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친환경소각로 AI 솔루션이 개발되면 폐기물 소각로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량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넷제로(Net Zero)’ 달성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국내 최대 층간소음 연구시설 만든다…100억 원 투입

삼성물산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일대에 건립하는 층간소음 전문연구시설 조감도. 사진=삼성물산이미지 확대보기
삼성물산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일대에 건립하는 층간소음 전문연구시설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경기 용인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층간소음 전문 연구시설을 만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8일 층간소음 저감 연구와 기술개발, 실증을 위한 층간소음 실험동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2년 4월 문을 열 예정인 층간소음 연구시설은 용인시 기흥구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390㎡ 규모로 건립된다. 총 100억 원을 투자해 층간소음 실증 연구를 위한 10가구의 실증 주택과 측정실, 체험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층간소음 연구만을 위한 연구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국내에서는 공동주택 건립에 일반적으로 벽식 구조를 비롯해 기둥과 보로 구성된 라멘식, 기둥식, 혼합식(벽+기둥) 등 총 4가지 종류의 구조형식이 사용된다. 지금까지는 이들 방식 모두를 적용한 연구시설이 없어 종합적 연구와 검증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삼성물산 층간소음 연구시설은 국내 공동주택에 적용되고 있는 4가지 구조형식을 모두 적용해 구조별 층간소음 영향을 일괄적으로 연구하고 검증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바닥 슬래브 두께를 높여 층간소음을 줄이는 최신 기술 트렌드도 반영한다.

삼성물산은 해당 연구시설을 외부에 개방할 계획이다. 우선 공동연구 협약을 맺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과 연구를 진행하면서 향후 정부연구기관 등에 개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일반인도 층간소음 연구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층간소음 체험실을 운영한다.

김재호 삼성물산 부사장(층간소음연구소 소장)은 “이번 연구시설 착공을 계기로 기술 개발과 검증은 물론, 적극적인 외부 소통과 협업으로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사 2호 상장빌딩 ‘서초 지웰타워’ 공모 완판…40억 원 규모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지웰타워' 전경. 사진=카사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지웰타워' 전경. 사진=카사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Kasa)의 2호 상장 빌딩인 ‘서초 지웰타워' 공모가 2시간여만에 완료됐다.

8일 카사에 따르면 공모 첫날인 7일 개시 2시간 27분 만에 총 80만 댑스(DABS·디지털자산유동화증권) 40억 원이 완판됐다. 총 공모 참여자는 2882명(7일 오전 11시27분 기준)이다.

서초 지웰타워는 교대역과 강남역 사이 서초대로변에 위치한 우량 역세권 건물로, 법조인 임차수요가 높은 우량 물건이다.

7일 완판된 서초 지웰타워 댑스는 오는 26일 카사 거래 플랫폼에 상장된다. 상장 후에는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며, 임대 배당 수익과 더불어 댑스 거래를 통한 시세차익, 건물 매각 시 매매차익도 얻을 수 있다.

카사는 서울 주요 상권의 빌딩을 주식처럼 쉽고 간편하게 투자하고 거래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론칭 반년만에 앱 다운로드 20만건을 돌파하고 연이은 건물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대중화하며 개인의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재테크에 관심 있는 수요자들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카사는 이번 2호 건물 공모 완판에 이어 3호 건물도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