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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주 아파트가격] 수도권 집값 ‘거침없이 하이킥’…4주째 최고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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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주 아파트가격] 수도권 집값 ‘거침없이 하이킥’…4주째 최고 상승률

수도권 집값 역대급 상승…서울 0.20%·인천 0.43%·경기 0.49% ↑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0.20%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
8월 둘째 주(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한국부동산원이미지 확대보기
8월 둘째 주(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한국부동산원
수도권 아파트값이 매주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둘째 주(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37%에서 이번주 0.39%로 상승폭을 키우며 4주 연속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은 여름 휴가철 비수기, 코로나19 확산세의 영향으로 거래가 감소했으나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단지 위주로 신고가 거래가 이뤄지며 0.20% 상승률을 보였다.

노원구(0.32%)는 하계동 구축과 공릉‧월계동 위주로, 도봉구(0.28%)는 창‧방학동 주요 재건축 위주로, 중랑구(0.21%)는 면목‧상봉동 중저가 위주로 신고가 거래가 이뤄지며 매매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송파구(0.24%)가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는 잠실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강남구(0.23%)는 압구정‧도곡‧대치동 위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초구(0.22%)는 서초‧방배동 재건축 위주로, 강동구(0.16%)는 둔촌‧고덕‧길동 위주로 오르며 강남4구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서구(0.23%)는 마곡지구와 가양‧등촌동 중저가 위주로, 관악구(0.22%)는 신림‧봉천동 위주로 매매가격이 뛰었다.

경기(0.47%→0.49%)는 안성시(0.94%)가 공시가격 1억 원 미만 단지 위주로, 오산시(0.88%)는 교통개선 기대감 있는 세교동 위주로 매매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군포시(0.80%)는 대야미‧도마교동 준신축 단지 위주로, 안양 동안구(0.79%)는 인덕원역 인근 위주로, 평택시(0.79%)는 안중읍‧고덕면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37%→0.43%)은 연수구(0.63%)가 송도동 위주로, 서구(0.47%)는 청라의료복합타운‧신세계 스타필드 등 개발사업과 7호선 연장 호재가 있는 청라지구 위주로, 부평구(0.46%)는 재개발‧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십정동 위주로, 계양구(0.41%)는 계산‧용종동 위주로 상승했다.

부산‧대전 등 5대광역시 아파트 값은 이번주 0.21%의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주(0.20%)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산(0.28%), 대전(0.27%)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고, 세종시(-0.15%)는 소담‧종촌동 위주로 매물이 누적되고 수요가 감소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같은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20% 오르며 지난주(0.21%)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28%→0.26%)과 서울(0.17%→0.16%)은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지방(0.14%→0.16%)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