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23일 김형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생중계 방식으로 ‘안전혁신 선포식’을 갖고 실천내용을 담은 ‘안전혁신안’을 발표했다.
선포된 대우건설 안전혁신안에는 CEO 직속 조직인 품질안전실을 강력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가진 ‘안전혁신본부’로 격상하는 것을 비롯해 향후 5년간 안전예산 1400억 원 이상 투자, 건설현장에 안전감독 인원 500명 상시투입 등을 담고 있다.
김형 사장도 23일 선포식에서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하거나 양보할 수 없는 가치이므로 안전 확보 없이는 일하지 말라”라는 원칙을 제시하며 중대재해 근절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