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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주 아파트가격] 집값 ‘천장’ 안 보이는 수도권…8주째 최고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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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주 아파트가격] 집값 ‘천장’ 안 보이는 수도권…8주째 최고상승률

부동산원 주간 통계 0.40% 상승…서울 0.21%·인천 0.44%·경기 0.51% ↑
전국 아파트 전셋값 0.20% ↑…‧서울·수도권·지방 모두 지난주 상승폭 유지
9월 첫째주 주간아파트가격 동향. 자료=한국부동산원이미지 확대보기
9월 첫째주 주간아파트가격 동향. 자료=한국부동산원
정부의 다중 규제와 집값 고점 경고에도 수도권 아파트값이 쉬지 않고 오르며 8주 연속 최고 상승률을 이어갔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첫째 주(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0.40%)을 보이며 8주 연속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0.21%)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 우려 등으로 거래 활동은 소폭 감소했으나, 지역별 인기단지의 신고가 거래와 전세가격 상승, 매물부족 영향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강북권에선 노원구(0.27%)가 상계·월계동 재건축 위주로, 용산구(0.23%)는 원효로·용문·이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0.20%)는 신공덕·신수동 일대 구축 위주로 매매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강남권에선 송파구(0.27%)가 신천·잠실동 재건축 등 인기단지 위주로, 강남구(0.26%)는 도곡·개포동 인기단지 위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초구(0.25%)는 잠원·서초동 일대 재건축 위주로, 강동구(0.21%)는 명일·고덕동 등 주요 단지와 길·천호동 구축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강서구(0.30%)는 마곡지구 준신축과 인근지역인 방화·염창·등촌동 구축 위주로, 금천구(0.22%)는 독산동 위주로 매매가격이 뛰었다.

경기(0.51%)는 화성시(0.79%)가 교통·공공택지 개발 호재가 있는 봉담읍 위주로, 안성시(0.76%)는 공도읍 등 교통호재 있는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매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오산시(0.76%)는 궐·누읍동 위주로, 평택시(0.76%)는 준신축 위주로, 의왕시(0.70%)는 교통호재(GTX-C)와 신규택지 개발 기대감 등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인천(0.43%→ 0.44%)은 연수구(0.64%)가 교통호재가 있는 옥련동과 선학·연수동 위주로, 계양구(0.49%)는 주거와 교육환경 양호한 작전·서운·계산동 위주로 가격이 뛰었다. 부평구(0.48%)는 일신·청천·산곡동 등 중저가 위주로, 서구(0.47%)는 역세권 인근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대전‧부산 등 5대광역시 아파트 값은 0.18%의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주(0.22%)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대전(0.27%), 부산(0.22%)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고, 세종시(-0.05%)는 나성·보람동 등 행복도시를 중심으로 매매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매물부족 현상이 이어지며 0.20% 상승했다. 수도권(0.25%)과 서울(0.17%), 지방(0.15%) 모두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