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서울 ‘금천구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된 데 이어, ‘충북 진천 이월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금호건설이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한 것은 지난 5월 경기도 ‘부천 대진빌라 소규모재건축사업’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금호건설은 소규모 재건축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서울‧수도권 내에서 진행될 소규모 재건축사업 수주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금호건설은 이달 충북 진천 이월 공동주택 신축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451-일원에 지하 1층~지상 20층, 4개동, 378가구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685억 규모다. 공사기간은 약 26개월이며 착공‧분양은 올해 12월에 예정돼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주택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향후에도 좋은 입지에 양질의 주택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