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NEWS▶현대건설 ‘우수디자인상’ 7관왕, SK에코플랜트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 총력

◇현대건설, 산자부 주최 ‘우수 디자인상’서 7개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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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아파트 조경 디자인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1 우수디자인상품(GD, Good Design)’에서 총 7개의 작품으로 동시 수상했다.

‘우수디자인상품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자이 개포(개포주공8단지 재건축)’의 조경 디자인 상품은 관련분야 최고 순위에 해당하는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디에이치 라클라스(삼호가든맨션3차 재건축)’의 단지 조경과 ‘디에이치 포레센트(일원대우 재건축)’ 정원 등 총 7개 작품이 우수디자인상품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건설 브랜드 아파트의 조경은 하이앤드 주거 상품으로서 조경 공간을 예술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은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조경은 세계적인 예술작가들과의 협업한 상품들이 돋보인다. 세계3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서울대학교 박제성 작가의 ‘미디어문주’와 영국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세계 최초 ‘우리 아빠 놀이터’ 역시 2021 우수디자인상품에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2관왕(iF Design Award 및 IDEA)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총 32회의 우수디자인상품(GD)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국내 건설사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SK에코플랜트가 미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장을 이끌어갈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국내외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디캠프와 공동 후원하는 ‘디데이 글로벌 리그’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디데이’는 디캠프가 개최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 된 데모데이 행사로 창업자와 투자자가 함께 만드는 스타트업 데뷔 무대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전 세계 스타트업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ESG 시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돼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심사를 통해 한국(2팀), 미국, 오스트리아, 카메룬, 캄보디아 등 5개국에서 선정된 총 6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해 진행됐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SK에코플랜트는 향후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공동연구와 사업진출을 위한 멘토링 등 다양한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디캠프 역시 최대 3억 원의 투자금 지원과 사무실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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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이 약 300명 수준의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은 신입(건축, 전기, 설비, 안전, 토목, 상품개발)과 경력(현장소장, 건축, 전기, 설비, 안전, 토목, 품질관리, 보건, 법무, 공정거래, 기획, 감사, IT, 회계, 설계)으로 나눠 진행한다. 현장소장으로 근무하고 있거나 현장소장 경력이 있는 퇴직자는 우대한다.

올해 대한전선을 인수하는 등 제조업과 미디어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호반그룹은 대한전선과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골프, 호반프라퍼티, 삼성금거래소, 대아청과 등 계열사에서도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관련 학과 전공자나 경험자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채용은 서류전형, AI역량검사(신입사원), 1·2차 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