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지역난방공사, 가스公 천연가스 개별요금제 계약 체결

글로벌이코노믹

지역난방공사, 가스公 천연가스 개별요금제 계약 체결

양산·대구·청주 등 3개 열병합발전소 대상
2023년부터 약 16년간 연간 40만톤 규모
황창화(왼쪽)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과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황창화(왼쪽)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과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한국가스공사와 3개 지역의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천연가스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개별요금제는 평균 도매요금보다 싼 가격으로 천연가스를 공급받는 것으로, 대용량 수요처에서 한국가스공사와의 장기계약이 완료될 경우 개별요금제로 전환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오는 2023년부터 약 16년간 연간 4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 물량을 개별요금으로 적용·공급받게 된다.

이번 체결로 3개 열병합발전소는 종전보다 싼 가격으로 천연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으며, 열·전기 생산에 더욱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을 체결한 3개 지역은 양산·대구·청주 열병합발전소로서, 양산 119MW에 대구·청주 270MW 규모이다. 천연가스 수급의 경제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지난해 10월 주요 조건들에 대해 개별요금제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했다. 이후 세부조건 협상을 통해 본계약을 체결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매매계약 체결로 천연가스 장기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천연가스 수급 관련 상호 협력 플랫폼 구축과 수소 등 미래 신사업 추진·신기술 개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친환경 청정 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국가 에너지 기조인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