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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주 아파트가격] 서울 집값 하락세 확대…강남권도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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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주 아파트가격] 서울 집값 하락세 확대…강남권도 흔들

관망세 짙어져…매수 심리·거래 위축 등 영향
서울, 7개 구 하락·보합…인천, 구축위주 상승
1월 첫째주 주간아파트가격 동향. 자료=한국부동산원이미지 확대보기
1월 첫째주 주간아파트가격 동향. 자료=한국부동산원
매수심리와 거래활동 위축세 지속되며 서울·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하락세가 번지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는 총 7개구가 하락 또는 보합 전환됐고 호가를 유지하던 강남권마저 상승폭이 떨어졌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1월 첫째 주(3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올랐으나 지난주 0.04% 대비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서울은 급매물 위주로 간헐적 거래되는 가운데 호가 유지하던 강남권도 하락 실거래 증가하며 0.03%로 상승폭이 줄었다.

강북권에선 호가 하락하고 급매물 출현해 강북구·도봉구·은평구가 각각 –0.01% 내려갔으며, 동대문구·성동구·광진구·성북구는 모두 0.00%로 보합 전환됐다.
강남권에선 서초구가 구축 대단지 위주로 0.07% 오름세를 보였으며, 강남구는 상대적 저평가 인식 있는 중대형이나 진척 기대감 지닌 재건축 위주로 0.05% 상승했다. 송파구는 인기 단지 위주로 0.03% 매매가격이 뛰었으나 상승폭은 줄었다. 관악구·금천구는 지난주에 이어 0.00%로 보합 상태를 유지했다.

경기 지역은 전반적으로 상승폭 축소 분위기가 지속되며 0.02%로 지난주 0.04%대비 떨어진 가운데, 수원 팔달구와 고양시 일산서구가 0.00%로 관망세 보이며 보합 전환됐다. 하남시는 감이·신장동 위주로 –0.07% 내려갔고, 의정부시는 민락·낙양동 위주로 급매물 거래 발생하며 –0.02%로 하락 전환됐다.

인천 지역은 계양구가 정주여건 양호한 작전·효성동 중저가 위주로 0.17% 상승폭이 올랐고, 미추홀구는 용현·학익동 주요 단지 위주로 0.11% 매매가격이 뛰었다. 부평구는 교통환경 양호한 갈산·청천동 역세권 구축이나 중저가 위주로 0.10% 상승폭이 올랐으며 동구는 저가인식 있는 만석·화수동 위주로 0.06% 상승했으나, 대체로 관망세 지속되며 0.07%로 지난주 0.09%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광주·대전·세종 등 5대광역시 아파트 가격은 0.01% 상승했으나 지난주 0.02% 대비 상승폭이 소폭 내려갔다.

광주에선 광산구가 우산·월계동 구축 중소형 위주로 0.13% 매매가격이 뛰었고, 서구는 주거환경 양호한 쌍촌·화정동 위주로 0.10% 올랐다. 북구는 삼각·신용동 대단지 위주로 0.09% 오름세를 보였다.
대전에선 동구가 용운·용전동 중소형 위주로 상승했으나 서구는 둔산지구 위주로 –0.16%, 유성구는 봉명·상대동 위주로 –0.05%를 기록해 하락폭이 확대됐다.

세종은 매물 적체·매수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0.41% 기록해 지난주 –0.63%에 이어 하락세가 지속됐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4%로 지난주 0.05% 대비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수도권은 상승폭이 0.02%로 지난주 0.03% 보다 0.01%P 떨어졌고, 서울은 0.02%로 지난주 0.04% 대비 0.02%P 상승폭이 내려갔다. 지방은 0.06%의 상승폭을 보이며 지난주 0.07% 보다 0.01%P 소폭 축소됐다.


조하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icho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