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등 여러 시장 상황에 따라 이른바 '똘똘한 한채' 영향으로 서울시 아파트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같은 매매가·전세가 상승세로 인해 신규아파트 공급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나 작년 서울시 아파트 일반공급 세대 수는 2931가구에 불과했다.
이 단지는 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2층·15개 동·전용면적 38~112㎡ 총 10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327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전용면적별로 38㎡ 7세대·42㎡ 6세대·51㎡ 11세대·59㎡ 38세대·84㎡ 203세대·112㎡ 62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무엇보다 교통여건이 좋다. 단지와 경전철 우이신설선 삼양역이 바로 인접해 있고,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또한 차량을 이용해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로 접근이 용이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2025년 개통 예정인 상계~왕십리로 연결되는 동북선 경전철은 지하철 4호선·국철 구간의 혼잡도를 완화하고, 기존 노선과 환승을 통해 사방을 연결하는 연계 교통망이 형성할 예정이다. 동북선 경전철을 이용해 미아사거리역~강남 선릉역이 30분 이내 이동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구나 2027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덕정~수원구간)과 연계성이 뛰어나 강남·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초·중·고 교육여건에 전통시장 등 생활여건 우수…북한산 등 숲세권 쾌적
단지 건너 롯데마트와 전통시장인 삼양시장이 있으며, 반경 2km 이내에 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이마트·수유시장 등이 있다. 또한, 문화시설·자연녹지가 어우러진 ‘북서울 꿈의숲’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북한산 국립공원·오패산 등 자연과 가까이 있어 서울에서도 보기 드문 숲세권 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특히 올해 서울에서 공급량이 거의 없었던 상황에서 대형평형(112㎡)이 상대적으로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우는 전용면적 84㎡ 규모를 대거 공급하며, 초과 규모는 물량의 50%가 추첨제로 분양돼 유리하다”며, “특히 1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분양금액 9억원 초과 세대의 경우도 중도금 대출을 일부 받을 수 있어 자금이 부족한 수요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견본주택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