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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동해·울진 특별재난지역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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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동해·울진 특별재난지역 현장점검

임해종 사장, 10~11일 안전 실태 점검
성금 1000만원 기탁 등 이재민 지원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이 10일 강원 동해시의 한 주택을 방문해 산불로 인한 가스 누출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이 10일 강원 동해시의 한 주택을 방문해 산불로 인한 가스 누출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동해시·경북 울진군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난 10일 동해시 LCNG 충전소·LPG 판매 사업소를 방문해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했으며, 11일에는 울진군 LPG 충전소·LPG 판매 사업소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산불이 가스시설에 근접하지 못하도록 '산불 대응 가스안전지도'를 소방서 등에 제공하는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왔다.

또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서·업계 등과 산불 현황을 모니터링하면서 LPG 용기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밸브 차단을 실시하는 등 긴급 조치를 취했다.

또한 가스시설 안전점검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대피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성금 1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는 등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임 사장은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안전보안관과 함께 상시 출동 태세를 갖추고 긴급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재민 시설에 임시가스시설을 설치하고 재해물품을 지원하는 등 긴급복구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