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3월 넷째 주에 전국 6개 단지에서 885세대(일반분양 849세대)가 분양을 시작한다. 올해 들어 주간 분양 물량이 1000세대를 밑도는 것은 처음으로, 주간 단위로 가장 적은 물량이다.
한화건설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솔샘로 256) 일원에서 '한화포레나미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4개동·전용 39~84㎡·총 497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이중 임대 73세대를 제외한 424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층에 112실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광화문·종로 등 도심까지 30분대에 진입 가능하고 지하철 4호선과도 근접해 서울역·사당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백화점·대형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접한다.
임대 후 분양 단지인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 6·7단지 중흥S클래스프라디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물량 199가구는 후분양이라 내주 공급 물량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당첨 시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기 때문에 분양 시장을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에 임대분양후 의무임대 기간 종료 후 임차인이 분양을 포기하거나 부적격으로 발생한 물량을 일반에 분양하는 것으로, 6단지 전용면적 59㎡형 143가구와 7단지 전용 84㎡형 56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1억6882만∼1억7139만원, 전용 84㎡가 2억2252만∼2억2429만원 수준이다.
이는 2013년 임대 계약 당시 가격으로, 현재 시세가 전용 59㎡ 4억1000만∼6억5000만원, 전용 84㎡가 5억8500만∼7억5000만원인 점을 고려할 때 당첨되면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공급물량의 60%는 1년 이상 세종시에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40%는 1년 미만 거주자와 기타지역 거주자에게 배정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에스에이건설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18-2번지 일원에서 ‘서광교파크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1개동·전용 41~75㎡·총 72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광교신도시와 인접해 신도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주변에 광교공원과 광교저수지·평화의쉼터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광교테크노밸리와 경기대학교·경기교육역사기록물전시관·경기남부경찰서·수원박물관 등의 다양한 사회기반시설이 인접한다.
이 외에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서광교파크뷰’·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가야봄여름가을겨울’·울산 동구 전하동 ‘울산베스티안’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다음주 견본주택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화포레나미아'·인천 서구 불로동 '제일풍경채검단Ⅱ'·대구 북구 칠성동 '힐스테이트칠성더오페라' 등 8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