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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ODE와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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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ODE와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 '맞손'

양 사 강점 결합...해상풍력산업 성장 기대
한미글로벌 로고. 사진=한미글로벌이미지 확대보기
한미글로벌 로고. 사진=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은 영국 엔지니어링·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ODE(Offshore Design Engineering Ltd)와 국내 400MW급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 오너스 엔지니어(Owner's Engineer) 계약을 체결했다.

29일 외신에 따르면 양 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프로젝트 관리·기술 지원 서비스 제공, WTG 공급업체·설계 계약 관리를 포함해 다양한 범위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ODE 백진호 한국 지사장은 "해양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한미글로벌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한미 글로벌과의 협업으로 OED가 한국에서 개발한 해상풍력 역량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미글로벌과 ODE의 핵심 강점을 결합해 고객에게 전달하겠다"며 "이번 계약으로 한국 해상풍력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