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로 9억 달러 조달 성공…공모주 청약 경쟁률 700대 1 기록하며 투자 열풍
지정학적 리스크 뚫고 시가총액 270억 달러 안착…AI 반도체 성장 기대감 반영
기가디바이스·옴니비전 잇는 ‘반도체 굴기’ 가속화…홍콩 증시 기술주 랠리 견인
미국 기술 규제 압박 속 자생적 생태계 구축 신호탄…글로벌 투자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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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술 규제 압박 속 자생적 생태계 구축 신호탄…글로벌 투자자 관심 집중
이미지 확대보기몬타주 테크놀로지의 홍콩 증시 성공적 데뷔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과 지정학적 역풍 속에서도 중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갈증이 여전함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공모가 상단 돌파 후 171홍콩달러까지 치솟아
8일(현지시각)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몬타주 테크놀로지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9억 2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공모가는 예상 범위의 최상단인 106.89 홍콩달러로 책정됐으나, 개장 직후 매수세가 몰리며 한때 171 홍콩달러까지 급등했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 대비 약 52~60% 상승한 수준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700대 1의 기록적 청약 경쟁률…“없어서 못 산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과 유럽의 기술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인공지능(AI) 및 서버용 반도체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투자자들이 베팅한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상장한 기가디바이스(GigaDevice)와 옴니비전(OmniVision)에 이어 몬타주까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홍콩 증시가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새로운 자금 조달 창구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AI 반도체 핵심 '데이터 버퍼' 강자…기업 가치 270억 달러
몬타주 테크놀로지는 이미 상하이 커촹반(과학혁신판)에도 상장되어 있는 기업으로, LSEG 데이터 기준 전체 시가총액은 약 270억 달러에 달한다. 이 회사는 서버용 메모리 모듈의 핵심 부품인 '데이터 버퍼' 설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AI 연산 수요가 폭증하는 현 시장 상황에서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
이번 홍콩 상장을 통해 확보한 대규모 자금은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생산 능력 확대에 투입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몬타주의 성공적인 데뷔는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외부 압박 속에서도 자본 시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