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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독산 솔리힐 뉴포레', 신안산선 등 호재 잇따르는 금천구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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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독산 솔리힐 뉴포레', 신안산선 등 호재 잇따르는 금천구 상륙


 신독산 솔리힐 뉴포레 투시도
신독산 솔리힐 뉴포레 투시도

신안산선 개통(예정)을 비롯해 다양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금천구 일대에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서울 중소형아파트 ‘신독산 솔리힐 뉴포레’가 17일(금)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에 들어서는 신독산 솔리힐 뉴포레는 전용 59㎡, 60㎡, 61㎡, 68㎡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총 63세대로 이뤄지며 그 중 35세대의 일반분양이 진행된다.

청약은 오는 2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화) 1순위(당해지역), 29일(수) 1순위(기타지역), 30일(목)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6일(수)이며, 정당계약은 7월 18일(월)~20일(수)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지 주변에서 진행 중인 경기도 안산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은 서울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대형 교통호재로 지목된다. 현재 목표로 하는 2024년 개통 시 금천구 일대에서 여의도까지 소요되는 이동시간이 기존 대비 50~75% 이상 단축되는데다 월판선과 환승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금천구청역 인근에 810개 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도 들어설 예정으로 IT 연구개발 단지인 '사이언스파크'와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 개발도 계획돼 있어 큰 미래가치를 예고하고 있다.

실제 최근 금천구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부동산R114이 발표한 지난 5월 말 서울 아파트값에서 금천구는 0.03% 상승하며 하락세를 보인 마포구(-0.04%), 강동구(-0.03%), 송파구(-0.01%) 등과 대조를 이뤘다.

신독산 솔리힐 뉴포레는 신안산선 신독산역(2024년 예정)의 쾌속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구로디지털단지역을 비롯해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시흥IC 등 다양한 도로망을 이용하기 용이한 입지에 들어섰다.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시네마, 별빛남문시장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자리하고 있으며 영남초, 문성초, 정심초 등 초등학교와 문성중, 미성중, 난곡중 및 독산고 등을 도보 통학할 수 있는 안심학군도 확보했다.
이외에도 쾌적함이 다른 독산자연공원 조망권을 갖춰 자연을 벗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다. 이에 관악산생태공원, 금천체육공원, 쌈지어린이공원 등의 공세권이 연출하는 차별화된 에코 라이프를 누릴 수 있으며 구로, 가산, 여의도 생활권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서 진행되는 신독산역(예정)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큰 비전을 선사한다.

실내에는 일반 아파트에서 희소성을 지니는 복층, 테라스 특화설계(일부 세대 제외)가 적용돼 품격 높은 주거 공간을 완성하며 중도금 이자와 발코니 확장비 등 별도의 추가비용 부담 없이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선시공 후분양으로 공급돼 모델하우스가 아닌 실제 지어진 세대 내부를 직접 확인한 후 계약할 수 있어 부실시공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빠른 입주도 가능해 계약갱신청구권 시행 후 첫 번째 만기가 도래하는 오는 7~8월을 앞두고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면서 “건축비 상승에 대한 걱정 없이 실속 있는 분양가로 보금자리 장만이 가능한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의 경우, 올해 상반기 분양 예정 물량이 약 76% 급감해 새 아파트의 분양은 더욱 희소가치가 크다는 평가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당시, 서울지역 상반기 분양계획 물량은 일반분양가구 기준으로 9,734가구(24개 단지)가 일반분양 예정이었지만 5월 중순 기준, 기분양 물량과 6월까지 계획된 물량을 합쳐도 2,350가구(17개 단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공급가뭄 현상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우려를 낳고 있다.

서울 내 분양 주택의 80% 이상이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건설 자재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분양가 역시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분양가 인상 이전에 새 아파트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한편 실수요자들은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