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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몰린 평택, 제조업에 꼭 맞는 '평택 JH타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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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몰린 평택, 제조업에 꼭 맞는 '평택 JH타워' 눈길

 평택 JH타워 조감도.
평택 JH타워 조감도.
주택 규제가 심화되면서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지식산업센터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제조업에 특화돼 있는 곳은 스테디셀러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등을 영위하는 자 등이 입주할 수 있는 건축물을 말한다. 지식산업과 첨단산업의 발달로 제조업 중심이던 지식산업센터 수요가 더욱 풍성해지면서 준공 이후에도 지식산업센터의 몸값이 상승하는 추세다.
또한 작년 분양했던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현대 테라타워 향동'과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 ‘더 콜롬버스 아산탕정’ 등도 빠른 시일 내 분양이 완료되기도 했다.

업계 전문가는 "기업 특성에 맞는 특화설계가 적용된 지식산업센터는 수요가 꾸준하고 입주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 며 "이 때문에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평택 송탄일반산업단지 내 분양 예정인 '평택 JH타워'도 제조업에 맞는 설계로 연일 문의가 많다.

평택 JH타워 지식산업센터는 차량 운행이 편리한 직선형 램프와 7.8m의 넓은 차로 폭으로 차량 통행이 원활하게 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했고, 사무실 문 앞에 주차한 화물차량에서 물류 상하차가 가능한 도어투도어도 최대 3대까지 가능하게 했다. 또한 모든 층에 5.6m 이상(최고 6m) 높은 층고 설계를 적용해 효율적인 공간활용 및 화물차 접근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단지 9층 옥상정원, 스카이가든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휴게공간, 회의실 등 다양한 운동시설 및 편의시설을 갖춰 비즈니스 차원을 높여주고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층에는 자연 채광이 가능한 썬큰 3곳을 설치하여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혔다. 또한 전기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각 층의 주차장마다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 편의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에 필수적인 교통 여건도 좋다. 인근으로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1호선∙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철도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고덕IC, 송탄IC를 이용하여 서해안 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광역 도로망도 뛰어나다.
풍부한 기업수요도 눈길을 끈다. 송탄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만큼 탁월한 산업 연계성을 바탕으로 협력업체간 시너지는 물론 산업 클러스터 구성이 용이하다. 삼성전자평택캠퍼스와 브레인시티, 칠괴일반산업단지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 분포로 업종간 원활하고 신속한 연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도시개발사업구역인 가재지구와 인접해 입지적 미래가치 또한 높다는 분석이다. 또한 주변은 3만평 규모 약 150개 기업체와 5,600여명의 근로자 밀집 지역으로 30년 이상의 노후된 저층형 공장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최신식 지식산업센터의 입주를 희망하는 배후수요층이 탄탄하다.

또한 9층부터 12층까지는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인 ‘라이브형 오피스’도 들어선다. 라이브형오피스는 업무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사무실로, 1~2인 스타트업이나 임대 투자자에게 특화된 신개념 오피스다.

각종 세제혜택도 제공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도 없다. DSR규제 등 대출 규제도 적용되지 않아 자금마련이 용이하다. 특히,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 각종 세금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새로 매입한 경우 부가가치세 환급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입주기업이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장기간 임대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임대 소득도 기대할 수 있으며, 대출은 분양금액의 최대 70~80%까지 가능하다.

실수요자들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진입이 편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JH타워는 지하 1층~지상 12층 총 374실 규모이며,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과 9층에 들어선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