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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객력 높이는 스트리트형 상가 인기… '만촌자이르네' 단지내 상가 공개 입찰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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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객력 높이는 스트리트형 상가 인기… '만촌자이르네' 단지내 상가 공개 입찰 목전

상가 시장에서는 집객력이 돋보이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객의 눈에 잘 띄고 접근하기 편리한 곳에 위치한 상가는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하며, 이는 곧 매출로 이어져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를 살펴보면 올해 3분기 대구 상가 전체공실률 15.9%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성구 지역은 10.1%로 가장 낮은 공실률을 기록하고 있다. 범어역, 수성구청역, 담티역 등 역세권과 만촌네거리 일대로 스트리트형 상가가다수 들어서 있어 수요가 많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만촌자이르네 단지 내 상가가 이달 중순 공개입찰을 진행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만촌자이르네 단지 내 상가는 대구 핵심주거지인 범4만3의 교육특구 프리미엄과 만촌 신주거타운 5천세대 개발지역의 중심 입지에길목 독점상가로 희소성도 높다. 도로변 메인 교차로 길목에 입지했으며, 전 호실을 전면에 배치해 가시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특히 고객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스트리트형상가로 구성된다.

상가 내부 공간은 기둥배치가 없는 특화된 설계로 구성돼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총 607가구의 아파트 입주민들과 단지 인근 두리봉산책로, 범어공원 등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착한 분양가격도 주목받는다. 2019년도에 공급한 만촌A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입찰 내정가격(전용면적 평균 평당가 4,000만원) 보다 무려 평당 1,000만원 이상 저렴한 내정가격으로 입찰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상가 주변 32구역, 혜화지역주택 등 지역개발이 본격화되면 다시는 볼 수 없는가격이라는 것이 주변 부동산 관계자의 의견이다.
한편, ‘만촌자이르네’는 지하2층~지상 26층, 총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7~84㎡ 타입을 공급하는 총 607세대 아파트로 단지내 상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