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술단체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한 색채 관련 시상이다.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 ‘Green sequence(그린 시퀀스)’는 외관 디자인 전문 업체인 데코피아와 현대엔지니어링이 함께 개발했으며, 주거 단지 내 디자인 요소들의 조화로운 디자인을 통해 독창적인 풍광을 구현했다.
라잇풀 옥탑&측벽은 ‘물과 빛’을 디자인 키워드로 선정해 단지 옥탑과 측벽을 자연 속 폭포를 모티브로 은은한 조도의 조명을 활용해 쏟아지는 물줄기를 형상화 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부드러운 색채의 친환경 목재 패널을 활용해 온화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한 연속적인 수직 패턴을 적용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한국색채대상 수상을 통해 당사가 추구하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 상생하는 단지’ 실현화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맞춰 자연친화적인 자재 및 디자인 요소를 단지 내에 녹여낸 현대엔지니어링만의 독창적인 주거 디자인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