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UAM 등 국정과제 23건 추진 상황 점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3일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에 동참하고자 ‘2023년 제1차 국정과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추진위는 2022년 7월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발표이후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공사 업무와 관련된 자체 이행과제 23건을 발굴했다. 진행 사항 점검을 위해 작년부터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사는 모빌리티 미래 전력사업화, 국토 공간 효율적 성장전략 지원, 편리한 교통 혁신 등을 주제로 관련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먼저, 모빌리티 미래 전력사업화 추진을 위해 ‘도심항공교통(UAM)’을 고속도로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고속도로 네트워크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사업’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 지원을 위해서는 ‘광역 교통 환승플랫폼’ 구축, 고속도로 인근지역에서 접근 가능한 ‘개방형 휴게소’ 조성과 ‘하이패스IC’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빠르고 편리한 교통 혁신 ‘대심도 지하고속도로’ 건설과 지역 내 이동편의성 증진을 위한 주요 간선도로망 구축도 추진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국정과제추진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하며 정부 국정과제 달성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