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관광객 온라인 판매 플랫폼 확대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체계 완화하자 코레일은 외국인 관광객의 편리한 승차권 예매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다. 우선, 중화권의 대표적 위챗 앱에서 2021년 12월부터 승차권 예매 서비스 시범 운영을 거쳐 시스템을 점검, 보완했다.
알리페이와 위챗에서 코레일 전용 미니프로그램에 접속하면 열차 조회부터 좌석선택, 결제, 승차권 확인까지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앱 다운로드 없이도 알리페이, 위챗 앱 내에서 다른 회사의 서비스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정식 운영을 기념해 각 플랫폼에서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알리페이와 위챗은 한달 동안 1인당 1회에 한정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승차권을 할인해 준다. 알리페이는 오는 10일부터 150위안 이상 결제 시 최대 15위안, 위챗은 오는 27일부터 120위안 이상 결제 시 최대 12위안 할인한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