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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신공항' 생산유발효과 5조1000억, 고용 3만7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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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신공항' 생산유발효과 5조1000억, 고용 3만7000명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통합신공항 브리핑 하는 이상일 국토부 공항정책관. 연합이미지 확대보기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통합신공항 브리핑 하는 이상일 국토부 공항정책관. 연합
민간·군 복합공항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중 민간공항 건설에 사업비 2조600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오는 2030년 개항이 목표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은 K-2군공항과 대구국제공항을 동시에 옮기는 국내 첫 민간·군 통합 이전 사업이다.

대구경북 신공항은 미주, 유럽 등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여객·물류 복합공항으로 건설된다. 민간공항 건설로 전국에 약 5조1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만7000여명의 고용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내 민간공항 관련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공항 면적(1780만㎡) 중 민간공항 부지는 92만㎡로 약 5%를 차지한다. 각 시설 규모는 여객터미널 10만2000㎡, 화물터미널 1만㎡, 계류장 29만6000㎡, 활주로 3500m, 확장을 위한 여유 부지 22만6000㎡로 검토되고 있다.
군공항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약 11조4000억원인데 민간공항 부분 사업비는 2조5768억원(22.6%)으로 산출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활주로와 계류장 등을 포함한 '에어사이드'에 2617억원(10%), 여객터미널과 급유시설 등 '랜드사이드'에 1조4025억원(55%), 부지 조성에 5187억원(20%), 접근도로 건설에 3939억원(15%)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됐다.

활주로 길이는 3.5㎞이며, 가덕도신공항에 건설 예정인 활주와 같다.

대구경북 신공항은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한 여객·물류 복합공항으로 건설된다. 미래 항공 수요 증가에 대비해 개항 뒤 활주로와 여객·화물터미널 등 시설확장 방안도 추진된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