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는 현재 16개국, 23개 해외무역관에서 지사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 140여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사화 사업은 해외무역관 직원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현지 시장조사, 비즈니스 미팅, 전시회 참가, 수출 계약 등 전반적인 업무를 대행해주는 사업이다.
코트라는 오는 9∼12일 해외무역관에서 근무하는 지사화 사업 전담 직원을 한국으로 불러들여 지사화 기업 현장을 방문해 수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지사화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해외 진출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현지 시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사화 사업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코트라 수출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