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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검단 아파트 정밀안전진단 결과 따라 후속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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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검단 아파트 정밀안전진단 결과 따라 후속대책 마련

입주예정자 협의회와 협의해 안전진단기관 선정·자문위원회 운영
입주민 안전 확보 위해 적극 소통 중


 검단신도시 3단계 지역 AA21BL 입주예정자들이지 난해해 11월 인천 남동구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에서 열린 계획대비 70%이상 철근 누락 시행사 LH 규탄집회에서 전면재시공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검단신도시 3단계 지역 AA21BL 입주예정자들이지 난해해 11월 인천 남동구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에서 열린 계획대비 70%이상 철근 누락 시행사 LH 규탄집회에서 전면재시공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검단신도시 21블록 아파트의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후속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6월 건설 과정에서 총 13개동 중 4개동의 지하층 일부 벽체에서 설계 오류로 인한 철근 누락 사실이 파악됐다. LH는 안전을 위한 보강대책을 마련했지만, 입주예정자로부터 13개동 전면 재시공의 요구로 공사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LH는 "사업 시행 주체로서 아파트 시공 과정에서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할 의무가 있다"며 "합리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 건축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우선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책임감 있는 후속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는 또한 "정밀안전진단의 객관성 확보와 검증을 위해 입주예정자협의회(입예협)과 협의해 안전진단기관을 선정하고, 자문위원회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는 또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입예협과 적극적인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 LH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H는 입예협과 지난해 5차례에 걸쳐 공사재개를 위한 협의와 소통을 진행했다"며 "지난 20일에는 입예협 신임회장단과 6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입주민의 요구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H는 이달 인천지역본부장을 단장으로 본사 유관부서와 연계한 '검단 건설 정상화 TFT'를 구성했고 이를 통해 입주 예정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추진해 검단 21블록의 조속한 건설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입예협은 "LH가 정밀안전진단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입주예정자 참여를 보장하고,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전면 재시공이 불가피하다면 그에 따른 책임을 지는 등 입주민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