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계동사옥. 사진=현대건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0711381409573bf11c0d58c125177233116.jpg)
‘리더십 A’를 획득한 곳은 지난 2023년 CDP 평가에 응답한 글로벌 약 2만3200개 이상 평가 대상 중 1.5%인 300여 개 기업에만 수여된 등급으로 국내 건설사 가운데는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CDP 응답서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되어 투자 지침서로 활용되며, 지속가능성 평가 중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은 전사 차원의 환경 및 에너지 관리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안전사업지원실 산하에 환경관리팀을 운영하며 온실가스 감축 노력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Scope3 검증 범위 확대 △생물다양성 및 법정보호종 사내표준 제정 △온실가스 집계 체계 고도화 △에너지 절약형 가설사무실 가이드라인 제정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CDP 평가서 ‘Leadership A’ 등급 획득은 현대건설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경영 노력과 기후변화대응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글로벌 건설 기업으로서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며 저탄소 건설 분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다져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