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잠실진주재건축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통역사를 활용한 전사적 차원의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2114283204833bf11c0d58c10625224987.jpg)
이날 실시된 교육은 전문 통역사가 배석한 가운데 철근과 형틀, 거푸집 등 각 공종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작업방법 △작업순서 △위험예지 △비상상황 등에 대한 건설용어의 전문번역을 통한 교육으로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작업 소통역량을 강화했다.
지난해부터 전사적 차원에서 골조공사 진행현장 중·고위험 공종을 대상으로 전문 통역사와 직접 방문해 중국, 베트남, 태국, 카자흐스탄 등 약 2000여 명의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전문 통역 안전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이에 더해 옥상 조형물 작업, 밀폐공간 등의 마감공종 등 고위험작업까지 교육영역을 확대해,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장벽으로 인한 작업 유해·위험성에 노출되지 않도록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작업 공정에서도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전 현장에서 통역관을 지정하고 아침 TBM 및 신규·정기·특별교육 시 동시통역이 진행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제3기 SAFETY-ACADEMY 프로그램 시작을 앞두고 있다.
SAFETY-ACADEMY는 본사와 현장,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의 체계적 운영과 임직원의 HS(Health & Safety) 역량 강화를 위한 전사적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 처음 도입되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SAFETY-ACADEMY를 통한 연간 단위계획의 폭넓은 교육지원을 통해 노사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기 규율 예방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